남부·카페
낭만이 있는 제주에서 마음껏 헤매기 여행
“목적 없이 걸으면 내가 가는 모든 길이 목적이 된다. 아름다움은 모든 과정 속에, 골목길 구석구석에 있네. 걷기 좋은 제주에서.” 제주에 내려와서 갖게 된 취미이자 습관 중 하나는 조금 먼 거리도 오래오래 걸어다니는 것! 왜냐하면 제주의 길거리는 시내라고 해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, 건물이 낮아 하늘이 크게 보여서 날씨의 좋은점이 더 크게 와닿기 때문이다.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많이 걸어도 시원하게 땀이 식고, 기분 좋게 걸어다니기 좋다. 여기에 더해서 내가 종종 하는 재밌는 놀이가 있는데, 바로 "일부러 길 잃어버리기!"일부러 모르는 길로 가거나, 어떤 규칙을 정해서 갈림길에서 방향을 선택한다던지의 방법으로 제주 시내의 골목 골목을 누비고, 넓은 하늘을 만끽하고, 길거리의 나무들을 관찰하고 있다. 지난주, 조금 더 특별한 방법을 가미해서 제주에서 '길 잃기 여행'을 떠난 후기를 보여드릴게요. 마음껏 헤매어 방향을 잃어버린 길 끝에서 무엇을 만났는지 함께 구경해요 : 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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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eju Island, South Korea